Raspberry PI 명령어/파일

 정확히는 리눅스 명령어/파일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생각날 때 마다 정리합니다. $ dmesg - 장치 관련 메시지 볼 때 사용, 주로 USB 하드디스크가 어떤 디바이스로 붙었는지 확인할 때 사용 $ nano - 텍스트 에디터 # /etc/fstab - 자동으로 mount하는 장지 설정

OctoPrint - 필라멘트 쉽게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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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멘트를 하나둘씩 하다보니 벌써 7개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끔 딸아이 장난감도 뽑고 하다보니, 색을 맞추기 위해 필라멘트를 바꾸곤 합니다. 그때마다 노즐 온도 올리고, 필라멘트 뽑고 다시 넣고 하는 과정이 귀찮더라구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주 조금 더 덜 귀찮게 필라멘트를 교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OctoPrint > 설정 > Plugin Manager > Get More... 에서 Custom Control Editor 를 설치합니다. Custom Control Editor는 OctoPrint 메인화면 > Control 페이지에 프린터를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입니다. 빨간 사각형이 해당 플러그인으로 추가한 버튼입니다. OctoPrint를 재시작합니다. 위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실행을 하려면 반드시 OctoPrint 기능을 재시작해야 합니다. 재시작 방법은 설치방법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다루진 않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냥 라즈베리파이를 껏다가 다시 켰습니다. 컨트롤을 추가합니다. OctoPrint의 설정창에 가면 PLUGINS 밑에 Custom Control Editor를 누릅니다. 그러면 저런 녹색 사각형에 있는데, 우클릭해서 "Create Container"를 누룹니다. Name에는 원하시는 것을 써주시고, 저는 버튼을 가로로 배치하기 위해 Layout을 Horizontal로 했습니다. "Make Collapsed"를 체크하시면 Control 화면에 들어갔을 때 버튼들이 바로 보이지 않고 제목을 눌러야 표시됩니다. 만들어진 Container에서 우클릭을 해, Create Command > Command를 선택 합니다. 여기서 버튼을 추가하는 겁니다. 그렇게 뜬 창에서 버튼에 들어갈 속성을 입력합니다. Name은 버튼에 표시될 이름을 적습니다. Commands는 버튼을 눌렀을 때...

CR-10 업그레이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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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10을 구매한지 이제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이것저것 출력도 해보고 수정도 하면서 제대로 하려면 많은 시간투자가 있어야 하겠구나를 느꼈습니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겠지만 기계의 최대 성능을 뽑으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CR-10의 성능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개떡같이 세팅해도 꽤 괜찮은 출력물을 보여줬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아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 같은 주제입니다. CR-10 업그레이드 하기 입니다. Thingiverse에서 CR-10을 검색하면 여러 업그레이드 부품들이 나오는데, 제가 적용해봤을 때 괜찮았던 것을 소개하려 합니다.

CR-10 프린터 연결 시 발생하는 메시지

CR-10 프린터 연결시 터미널에서 나오는 메시지 Changing monitoring state from 'Opening serial port' to 'Connecting' Send: N0 M110 N0*125 Recv: start Send: N0 M110 N0*125 Recv: echo: External Reset Recv: Marlin 1.0.0 Recv: echo: Last Updated: Feb 16 2017 20:27:55 | Author: (none, default config) Recv: Compiled: Feb 16 2017 Recv: echo: Free Memory: 11431 PlannerBufferBytes: 1232 Recv: echo:Hardcoded Default Settings Loaded Recv: echo: Steps per unit: Recv: echo: M92 X80.00 Y80.00 Z400.00 E93.00 Recv: echo: Maximum feedrates (mm/s): Recv: echo: M203 X500.00 Y500.00 Z5.00 E25.00 Recv: echo: Maximum Acceleration (mm/s2): Recv: echo: M201 X500 Y500 Z100 E5000 Recv: echo: Acceleration: S=acceleration, T=retract acceleration Recv: echo: M204 S500.00 T500.00 Recv: echo: Advanced variables: S=Min feedrate (mm/s), T=Min travel feedrate (mm/s), B=minimum segment time (ms), X=maximum XY jerk (mm/s), Z=maximum Z jerk (mm/s)...

템플러 무선충전기 LED 제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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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사용한지 2년이 되어가니 배터리가 점점 빨리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자주 충전하게 되는데, USB 케이블로 자주 충전하니까 충전잭이 단선되는 경우가 너무 빈번히 일어났다. 그래서 무선 충전기를 구매했다. GSTAR KOREA 사의 TEMPLER 무선 충전기를 2개 구입했다.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은 매우 착했다. 충전은 저 충전패드 가운데와 핸드폰 가운데가 비교적 일치해야 잘 충전되는 듯 했다. 선 꼽고 빼고 하는 것보단 쉬우니까 매우 만족스러웠다. 단, 밤이 오기 전까진... 저 충전기에 있는 5개의 휘양찬란한 LED께서 충전 중이던 아니던 항상 켜져있는 것이다. 나와 와이프는 공통점이 있는데, 밤에 저런 가전기기에서 들어오는 불을 매우 싫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 LED를 제거하기로 했다. 제거해도 정상동작을 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두대의 충전기 중 한 친구는 LED가 4개만 켜지는 것을 보고, 확신을 가졌다. 하얀 고무 패드를 띄어내면 오른쪽과 같이 수줍은 나사 4개가 나온다. 거침없이 빼자. 그럼 보드가 나오는데, 여기에 충전잭을 꽂아서 LED의 위치를 잘 살피자. 하단에 있는 검정 나사 빼는 것도 잊지 말자. 5개의 LED를 확인했다면 이제 인두기를 핫하게 달구고 LED를 사정없이 제거하자. 제거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으려고 셋팅하고 LED를 제거를 다하고 잘 찍혔나 봤더니 REC를 안눌러서.... 영상은 없다.  저 LED 양 옆은 보드와 납땜 되어 있다. 납땜 되어있는 부분을 핫한 인두기의 인두팁으로 달구면서 납이 녹으면 LED를 보드 바깥쪽으로 밀어내면 된다. 빨간색 각도로 인두기를 갔다대고 화살표 방향으로 밀면 납이 녹으면서 LED가 밀려 떨어진다. 양쪽을 그런식으로 밀어내면 제거완료! 이제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다.

OctoPrint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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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 와이프께서 책상을 하나 더 사줘서, 그 동안 작은 탁자에 올려두었던 3D 프린터를 책상에 두고 쓸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엔 gcode 파일을 sd 카드로 복사해서 프린트를 하곤 했는데, 찾아보니 CR-10에 들어간 SD카드 포트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않아 금새 망가진다는 글을 보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Octoprint라는 것을 이용해서 출력을 한다고 한다. OctoPrint는 USB로 연결된 프린터에 gcode 데이터를 웹으로 전송받아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하는 서버이다. 보통은 OctoPrint가 설치된 SD카드 이미지를 구워서 직접 설치하지만, 나에겐 프린터 전용으로 쓸 라즈베리파이가 없어서 기존의 라즈베리파이에 소스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다음은 설치 방법이다. 1. Python을 설치한다. (1~3번 참고 ) $ sudo apt-get install python-dev  2. pip를 설치한다. $ curl -O https://bootstrap.pypa.io/get-pip.py $ sudo python get-pip.py 3. virtualenv를 설치한다. $ sudo pip install virtualenv 4. octoprint 소스를 다운받는다. (4번 이하 참고 ) $ mkdir octoprint $ cd octoprint $ git clone https://github.com/foosel/OctoPrint.git .   5. 소스를 설치하기 위해 소스폴더에 가상환경을 구성한다. $ virtualenv venv 6. 설치를 시작한다.  ./venv/bin/python setup.py install 7. OctoPrint의 기본 설정을 한다. 다음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http://server_ip:5000/ 8. 3D 프린터를 켜고, 접속을 시도해본다. 접속은 아래 그림을 참...

CR-10 히터(또는 히트 카트리지 Heat Cartridge) 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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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CR-10이 하루 정도 하루종일 가동하고 나서 핫엔드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29도에서 머물러 있는 너... 구입한지 이제 이틀 됐는데...하며 식은땀을 흘리며 검색했다. 대체로 핫엔드에 있는 히터 또는 히트 카트리지가 망가졌거나 보드가 망가졌을꺼에요.. 라는 것이 중론이였다. CR-10은 중국에서 왔고... 이걸 AS를 보낼 수도 없는 터라 이것저것 찾아보며 수리하기로 했다. 뭐가 문제인가? 히트 카트리지가 망가졌는지 보드가 망가졌는지 어떻게 알아야 할까? 가 내 첫번째 과제였다. 일단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멀티미터를 구입했다. Fluke 83V(출처: http://en-us.fluke.com) 요렇게 생긴게 멀티미터이다. 물론 이 회사 제품은 너무 비싸서 못사고 저렴한 친구로 구입하기로 했다. 뮐러 3201이란 제품인데 저렴한데 세워놓고 쓸 수 있어서 구매했다. (그 옆에 보이는 건 열풍기이다.)  일단, 핫엔드의 커버를 벗긴다.  그럼 수줍은 듯 빨간 핫엔드가 나를 반긴다. 빨간 핫엔드 아래 주황색 테이프로 감겨있는 친구가 힛팅블럭(heatint block)이다. 저 테이프는 테프론 테이프로 내열성을 가진 테이프이다. 저 히트블럭 오른쪽에 빨간 내열튜브로 감싸져있는 빨간 전선 두개가 히트 카트리지로 들어가는 전선이다. 저 전선에는 12V가 흐르고 있다.  이제 프린터를 켜고, 노즐 온도를 설정한다. Control > Temperature > Nozzle에 가면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저 전선에 12V가 흐르는지를 미터기로 찍어보면 된다. 멀티미터의 다이얼을 돌려 V 모드로 바꾼다. 그리고 멀티미터에 연결된 두개의 프로브(빨간, 검정색 막대기)의 끝을 저 히트 카트리지 전선에 댄다.  빨간 화살표를 보면 히트 카트리지와 전선 피복 사이에 틈이 있으니...